1. 대상포진 정의
▶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**수두-대상포진 바이러스(VZV)**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.
▶ 어린 시절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된다.
▶ 주로 몸의 한쪽에 국한된 띠 모양의 발진과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.
▶ 대상포진은 특히 50세 이상의 성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.
▶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, 면역 저하 상태일 때 재발할 수 있다.
2. 대상포진 초기증상
★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게 발열, 두통,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.
★ 피부에 특별한 발진이 나타나기 전, 감각 이상과 함께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.
★ 보통 한쪽 신체에만 증상이 나타나며, 신경을 따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.
★ 며칠 후에는 작은 수포들이 군집을 이루며 나타나고, 이후 발진이 점차 넓어진다.
★ 이때 방치하면 발진이 더 커지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.
3. 대상포진 진단
▶ 대상포진은 환자의 임상 증상을 통해 주로 진단된다.
▶ 특히 신경을 따라 한쪽에만 나타나는 발진과 통증이 있는 경우 진단이 가능하다.
▶ 의사는 발진의 모양과 환자의 병력을 종합하여 진단을 내리며, 바이러스 검사가 추가로 이루어지기도 한다.
▶ 드물게 의심스러운 경우 피부나 체액을 채취하여 PCR 검사를 통해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확인한다.
▶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기 때문에,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.
4. 대상포진 감염 및 전염
▶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가 잠복하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.
▶ 보통 면역력이 약해질 때 발병하며, 발진과 신경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.
▶ 대상포진 자체는 발진이 생긴 부위에 접촉하지 않으면 전염성이 낮다.
▶ 대상포진은 수포를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, 대상포진 환자가 수두에 감염된 적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다.
▶ 따라서 발진이 있는 동안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는 해당 부위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.
5. 대상포진 치료방법
★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치료하며, 초기 72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.
★ 대표적으로 아시클로버나 발라시클로버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.
★ 통증이 심한 경우, 진통제나 신경통 완화제가 처방되기도 한다.
★ 발진이 심하거나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, 스테로이드나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.
★ 치료와 함께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하다.
6. 대상포진 예방접종
▶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백신이 있으며,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권장된다.
▶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은 조스타박스와 싱그릭스로, 각각 한 번 또는 두 번 접종해야 한다.
▶ 예방접종은 대상포진의 발병 확률을 크게 낮추며, 발병 시 증상의 심각도를 줄일 수 있다.
▶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중요한 보호 수단이 된다.
▶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.
예방접종 비용
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, 대체로 20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.
★ 특히,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싱그릭스(Shingrix) 백신은 1회당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, 총 비용이 40만 원에서 50만 원에 이를 수 있다.
★ 반면, 조스타박스(Zostavax)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완료되며, 비용은 15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인 경우가 많다.
비용은 의료기관마다 상이하므로, 접종을 원할 경우 방문하려는 병원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.
7.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
★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.
★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면역력을 강화하며, 염증을 줄여준다.
★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, 특히 닭고기, 생선, 두부 등은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.
★ 꿀과 같은 천연 항균 성분이 있는 음식은 바이러스 퇴치와 면역력 강화에 유리하다.
★ 피로 회복을 돕는 녹차나 홍삼 등도 대상포진 환자에게 좋은 선택이다.
8. 대상포진에 나쁜 음식
대상포진 환자는 면역력을 저하시키거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.
▶ 고당분 음식: 케이크, 쿠키, 사탕과 같은 단 음식은 면역 기능을 억제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.
▶ 가공식품: 햄, 소시지, 라면 등 가공식품에는 방부제와 첨가물이 많아 몸의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.
▶ 튀긴 음식: 기름진 튀김류는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고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대상포진 환자에게 좋지 않다.
▶ 카페인: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신경 자극을 강화시켜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.
▶ 알코올: 알코올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약물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어 대상포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.
9. 대상포진 관리
★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.
★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.
★ 감염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,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를 잘 보호해야 한다.
★ 스트레스를 줄이고, 과로를 피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된다.
★ 또한,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추고,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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